고등어에 생강과 양파를 많이 넣어 먹었더니… 혈관에 미치는 영향

등푸른 생선은 혈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이 주목받는데, 특히 고등어는 혈관 청소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EPA(오메가3 지방산)가 풍부하여 핏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이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다만 설탕과 소금 섭취는 적절히 조절하여 건강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뇌 기능 증진과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효과, 닭가슴살과 유사한 단백질

고등어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 중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는 뇌의 미세혈관에서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 기억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기여한다. 고등어 100g에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20.2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22.97g)과 비교하여 상당한 양이다. 고등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 근육 강화, 인지 기능 유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등어의 지느러미는 비린내의 원인이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생선의 비린내를 줄여주며 혈관 건강과 혈액 순환에 기여

고등어의 비린내를 줄여주는 생강은 혈액 순환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줄여주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이는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액의 점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들인 진제롤, 진제론, 쇼가올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여 몸의 세포 손상과 노화를 예방한다. 이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양파의 핵심은 매운 맛 성분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양파와 마늘에는 혈액 순환과 혈관 건강에 기여하는 알리신이 풍부하다. 이들은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몸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 벽에 적게 쌓이도록 돕는다. 이는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여 심장과 뇌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퀘세틴 성분이 풍부하여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품? 잡곡, 콩류, 해조류, 견과류

등푸른 생선뿐만 아니라 보리와 현미 등의 잡곡, 콩류,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 그리고 견과류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들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이다.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 예방 수칙에서도 전곡물과 콩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고기 비계에 많은 포화지방 외에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혈관에 좋지 않다. 빵과 면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위주의 식사로 변화하는 것이 좋다.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중년 이상에서는 절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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