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접혀도 괜찮아”…식스팩에 집착하던 여성의 변화된 이야기

급진적인 소셜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뱃살 접힘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는 여성이 있다

소셜미디어가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뱃살을 그대로 공개한 한 여성이 주목받고 있다. 여러 겹의 뱃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그녀의 용기는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놀랍게도 이 여성은 과거 몸매 관리를 철저히 했던 피트니스 트레이너였기 때문이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소셜 미디어가 완벽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들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피트니스 코치 엠마는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6월이라는 이유로 ‘이상적인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에 맞서기 위해 자신의 ‘자연스러운 여름 몸매’를 자랑스럽게 공유했다. 엠마가 솔직히 드러낸 올록볼록한 뱃살은 평범한 우리들의 배 모습과도 비슷하다. 이러한 용기로 인해 그녀는 소셜미디어에서 ‘영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엠마는 자신이 운동 코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비현실적인 기준과 자신을 비교하는 데 지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고 밝혔다. 엠마는 운동 팁과 피트니스에 대한 솔직한 브이로그로 8만 7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온라인 피트니스 코치이자 강연자, 유튜버다. 과거에는 식스팩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집착했던 엠마는 “오직 매끈한 몸매를 위해 헬스장에서 보낸 시간들이 실제로는 내 건강에 해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엠마 “몸매를 바꾸려 하지 말고, 특정한 몸매 기준의 압박에서 벗어나라”

엠마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보는 것이 항상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몸매를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에서 엠마는 하이웨이스트 반바지와 스포츠 브라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많은 팔로워를 가진 모델처럼 보인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반바지를 내려 앉아 있을 때 배가 어떻게 보이는지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엠마는 “나는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운동 자체를 즐긴다”며 “눈에 띄는 복근이 없어도 내 몸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느낀다며, “이 자연스러운 몸에서 나는 행복하고, 강하며, 유능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영양이 풍부하며, 활력과 자신감이 넘친다”고 전했다.

엠마는 팔로워들에게 여름이라고 해서 굳이 몸매를 바꾸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여러분의 몸은 유행이 아니다. 여러분의 몸은 평생의 몸이다. 특정한 방식으로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버리고, 자신의 몸이 최상의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체지방, 피부 미용과 달리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균형 잡힌 관리가 중요

계속해서 엠마는 “건강한 몸에도 ‘뱃살’, ‘셀룰라이트’, ‘튼살’이 있을 수 있다”며 “얼마나 날씬하고 탄탄한지 배의 모양보다는 그저 살아가고 존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엠마의 주장에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멋지다”, “영감을 주는 말이다”며 열렬히 반응하고 있다.

엠마의 말처럼 건강한 몸에도 뱃살이 있을 수 있다. 튼살이나 셀룰라이트도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흠’이 있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너무 많은 뱃살이나 특히 내장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셀룰라이트는 지방 세포가 커짐에 따라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을 말합니다.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지만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방 세포로 유입된 수분이나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미세혈관 순환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림프순환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셀룰라이트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결국 혈액과 림프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셀룰라이트 개선을 위해서는 결국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고나트륨 식이를 피하거나,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앉아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것은 혈액과 림프 순환이 방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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