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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대인의 역사 (1) – 로마 이전 & 당시의 이베리아 서고트 왕국의 발흥(Rise of the Visigothic Empire) – 1 서기 5세기는 서부 아시아와 유럽이 대대적 민족대이동을 겪던 시기로 기억되는데(Figure 12), …

스페인 유대인의 역사 – 세파르디의 기원과 역사 로마 통치 이전 그리고 당시의 이베리아 반도(Iberian Peninsula Before and During Roman Rule) 옛 이베리아 반도는 이베리아인, 바스크인, 타르테소스인 그리고 켈트인들이 거주하던 장소였다(Figure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8): 제국의 멧돼지. 다시 창을 거꾸로 잡다. 치밀한 준비 끝에 마침내 제국의 대장군은 6천의 강력한 병력을 이끌고 크테시폰으로 진격했다. Tabarī의 서술에 의하면 그는 주로 자신의 점령지와 비잔티움과의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7): 소년왕 아르다시르 3세의 불안한 치세 소년왕 아르다시르 3세의 치세가 유능한 재상 ‘마하드하르주쉬나스’의 주도 하에 조금씩 안정을 되찾던 와중, 마침내 제국의 대장군 샤흐르바라즈는 반란의 깃발을 내걸고 6천의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6): 제국의 멧돼지. 불쾌함을 느끼다. 카바드 2세의 뒤를 이어 628년 9월 아르다시르 3세는 사산 제국의 황좌에 올랐다. 기록에 의하면 그는 카바드 2세와 비잔티움의 여인이었던 ‘로마인 안조이’ 사이의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5): 역병이 만신창이 제국을 덮치다. ‘시라와이 역병’ 지난 글들을 통해 우리는 강력했지만 그 안에 취약성을 겸비했던 마지막 제왕 호스로우 2세의 서거 이후, 그의 뒤를 이은 카바드 2세가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4): 카바드 2세. 지존에 어울리지 않던 여린 샤햔샤 지난 글을 통해 우리는 카바드 2세가 병마에 시달렸으며 그것은 궁극적으로 황제 자신의 목숨까지 앗아갔다는 사실까지 파악하였다. 후대 이슬람 사학자들은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3): 산적한 과제. 호랑이들에 떠밀린 ‘여린 샤한샤’ 지난글에서 우리는 ‘호스로우 2세 파루비즈’의 후계자 ‘시루이 카바드(Shīrūyih Qubād)’가, 여러 대가문들의 손에 의해 사산 제국의 황좌에 오른 장면까지 살펴보았다. 덧붙여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史 (11): 페르시아. 님루즈 일족 연합(confederacy)은 깨졌다. 님루즈 세력의 주요인물 미흐르 호르모즈드와 지금껏 언급한 파르티아계 대가문들의 호스로우 2세에 대한 집단반역은, 그 자체로 400년에 걸쳐 이어진 사산 왕조를 지속시키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