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사(8)

로마제국사 7편

혼란이 있으면 리즈시절이 오게 마련

내가 네르바다

60대 영감이 되어 임금이 되었다.

전임 도미티아누스가 암살되고 뽑힌 네르바 옹은 그래도 원로원하고 안 싸웠다.

그가 한 일은 도미티아누스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원로원 사람들이 임기중에는 숙청을 안 하기로 맹세한다. 사면도 해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었다. 유다인들을 고의로 송사에 넘기지 못하게 했다.

그는 성군의 대명사가 된다.

관대한 그는 평온히 눈 감았다.

위대하신 지도자 트라야누스

산티폰체에서 태어나 자랐고, 마르쿠스 장군의 아들이었고 뒤를 이어 군관이 되고 장군도 되고, 전임 네르바옹 시절에 크게 대성하던 트라야누스 옹. 게르마니아 총독도 했는데, 정적 아일리아누스를 오라고 해서 목을 베 버린다.

그리고 로마로 개선했다.

그리스 도시들에 감찰을 심어서 감시를 했다.

다키아도 털었다.

위대하신 정복자 하드리아누스

트라야누스 임금은 친척 아재로, 하드리아누스는 옥좌 계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장교로 승승장구하고, 황제의 참모가 되며 승진한다.

보좌집정관도 되었다.

그냥 평범한 장군 출신 행정관으로 남을 수 있었으나, 황후의 지지로 차기 대권주자가 된다.

법제도 뜯어고쳤고, 메소포타미아ㆍ아르메니아 변경 문제도 해결하고 순수도 다녀온다.

관등 제도도 자리잡았다.

그 유명한 브리타니아 하드리아누스 성벽이 이 때 만들어졌다.

안토니누스 임금

안토니누스 시절에도 리즈시절은 이어졌다.

아시아 속령 총독도 했고, 실무감각 풍부한 이가 왔다.

신전, 극장도 지었다. 정복도 많이 했고.

피우스 때의 강역

피우스-파우스티나 신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대식국, 대진국 로마의 마지막 현제 마르쿠스.

그는 학자였으며 명상록이라는 책도 썼다.

로마도 별 거 아니구나

페르시아(파르티아 왕조)가 왔고

아르메니아가 변경을 넘어왔다.

북아프리카인들까지 들고 일어난다.

그리고 명장 마르쿠스는 이들을 모두 때려잡는다.

그러나 영원한 건 없었고 현인 마르쿠스마저 떠났다.

로마는 옛날같지 않았고 슬슬 임금이나 해 볼까 하는 장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감우성 선생님?

그러다가 옥좌의 게임에서 이겨서 아들에게 물려준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부자 3대를 못 갔지만.

아니 칼만 있으면 옥좌는 내 것이지 뭔 소리여

그렇게 무인시대(武人時代)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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