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사(7)

로마제국사 6편

아우구스투스가 임금이 되고 나라가 바로 서는 듯 싶었다.

그러나 세상사 항상 사람 뜻대로 되는 법은 없으니

양아들을 들여야겠다

아들이 없었던 그분은 아들을 하나 맞기로 한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두각 드러낸 티베리우스. 이 양반도 양자를 맞아서 물려준다.

내가 티베리우스다

내가 가이우스다

가이우스 옹이 물려받았다. 처음에는 장군도 했었고 그렇게 과격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상관 티베리우스가 늙어서 판단이 흐려졌듯 가이우스 옹도 성깔을 부리기 시작한다. 후임자는 클라우디우스.

클라우디우스 시절부터 정치군인들이 슬슬 정치권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타자

로마 재건축 사업 해야 되지 않냐?

로마 재개발 사업위원장(…)을 맡는다고 로마 대화재가 잘 된 일이라고 좋아하신 그 분.

나름 시인이었고 작곡가였다고 주장하는. (영화 쿼 바디스에도 나온다)

이 때 예수교인들을 엄청나게 박해한다.

친형제도 죽이고 어머니도 죽게 했다고 결국 짤리고 말았다.

대권이 뭔 소용이냐

그리고 이상한 사람 내리고 대권 차지한 양반 몇 달 안가서 황천길 갔다.

다음 타자 비텔리우스도 몇 달 만에 죽고, 다음 대권주자는 그래도 오래 해 먹는다.

나는 아들한테 물려줘야지

아들한테 물려준다는 원은 이뤄진다.

물론 두 아들이 물려받았다.

그러나 작은아들은 허구헌 날 귀족들하고 싸우고 결국 만년에 암살되고 만다.

이 다음 이야기가 성군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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